F1 & motorsports/모터스포츠 입문

[ F1/모터스포츠 입문 ] 6편 - 공기 역학( Aerodynamics )

[케로군] 2009. 4. 23. 09:08

현대 모터스포츠에서 엔진의 힘, 타이어의 그립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바로 공기 역학( Aerodynamics ) 부분입니다.
F1에서 2009년 초 최대의 화두였던 이른바 '디퓨저' 논란 역시 공기 역학의 얘기였지요.

그런데, 애시당초 역학( dynamics ) 자체가 난해하기 때문에...
그 역학 중에서도 특히 골치 아픈 게 유체 역학의 일부인 공기 역학에 대해서
자세하게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케로군도 능력이 안 되거니와...( 대학 때 늘 펑크를 내던 역학... oTL )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혹은 모터스포츠 입문자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최대한 단순화해서 쉬운 부분으로 딱 두 가지만 다루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필수적인 두가지 요소만 단편적으로 이해한다면 이해불가의 영역까지는 아니니
과도한 걱정은 마시고 케로군의 설명에 귀를( 눈을? )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 F1/모터스포츠 입문 ] 6편 - 공기 역학( Aerodynamics )


지금까지 설명드린 공기 역학적인 효과가
케로군이 생각하기에 모터스포츠 입문자 수준에서 알아둘만한 요소들인 것 같습니다.
케로군이 이번 회에 설명한 정도만 파악하더라도
이번 주말 샤키르의 바레인 GP를 보다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이버들이 얼마만큼 이런 공기 역학적 효과에 영향을 받고,
레이스의 결과가 달라지는지...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