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피규어
[구입] 카이요도 ~ Fate/stay night 한정 - "토오사카린" 흉상 +@
[케로군]
2007. 7. 7. 20:34
제가 무슨 Fate 시리즈의 광팬도 아니고,
타입문이나 카이요도가 힘을 합친 네 개의 흉상 시리즈가 굉장한 상술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쨌든 결국....
카이요도 (海洋堂) + 타입문의 합작품 흉상 시리즈 중
"토오사카린" 흉상과 "이리야" 흉상을 사고 말았네요.
조각만 봐서는 조립형 가샤폰 생각이 나지만,
실제로는 각 부품들의 재질도 튼튼하고, 연결 부위의 마무리도 깔끔합니다.
가샤폰보다는 확실히 소장 가치가 높아보입니다.
물론 캐릭터가 케로군이 Fate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토오사카린 (遠坂凛)"이라 더욱 호감이 갑니다. ^^
상대적으로 아처나 세이버에 대해 그닥 좋아하지 않게 된 것도 같은 이유겠죠... ^^
그런데, 이번 흉상은 토오사카린과 아처가 거의 동급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흐음...
뒷쪽에서 보았을 때의 아처는...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왠지 의미심장하군요...
작은 흉상 치고는 디테일이 잘 묘사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코엑스 애니랜드의 프리미엄 붙인 가격은 좀 오버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 이리야 포함이라지만 4만 원이 넘는다는 ㅠ.ㅠ )
이리야의 경우는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는데,
조각이 달랑 두 조각이라는 점...
버서커가 아처 처럼 뒷면 반을 장식한 게 아니라, 마치 받침처럼 묘사된 점... 정도?
나름 깔끔하고 예쁩니다.
토오사카린과 버서커가 있는 흉상을 함께 구입하고 나니...
예전에 사진을 올린 굿스마일 토오사카린 피규어의 모습과 비교하게 되더군요...
제품은 다르지만 느낌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개의 흉상을 나란히 세워 비교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