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만화 및 도서

바쁜 가운데 만화책 몇 권 구입...

[케로군] 2007. 6. 30. 12:59
엄청나게 바쁜 가운데...
지난 일요일에 구입했던 책들을 아직 다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생각해보니 많이 사긴 샀더군요....
그 중에서 몇 권에 대해서 코멘트...




김수박 님의 아날로그맨...
굉장히 독특한 듯도 하고 어떻게 보면 낯이 익기도 한 만화입니다.
만화에 조예가 깊다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하면서도...
대중적인 어필은.... 그닥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워보이기도 합니다.
김수박 님의 정신 세계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매니아 층을 형성할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





그리고, 조석 님의 마음의 소리....
석가의 인터뷰 때 뵙고 '아직 단행본은 안 나왔죠?'라고 여쭤봤다가 무안을 당했다는 아픈 기억이...
그래서, 서점에 가자마자 구입!
써니 양의 '여기 고양이 있음 스크래쳐' 카피 원작 되시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볼 때도 재밌었지만... 단행본 정말 재미있더군요...
꼭 구입하세요! 강추 강추!






오카마 님의 클로스로드 ... 4권이 나왔더군요...
오카마 님의 만화가 번역되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감격 + 놀라움이긴 합니다...
수정이 가끔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양호한 수준....
이야기보다는 그림과 오카마 식 아스트랄한 연출에 눈이 가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느낌... 기호를 탈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귀엽고 예쁜 그림체로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묘사를 자연스럽게 펼치는 그림, 만화를 원하신다면 강추!

케로군은 점점 오카마 님에게 빠져들고 있어요... ㅠ.ㅠ





그리고, 마츠모토타이요 님의 핑퐁.... 전 권 박스를 샀습니다.
이전의 철콘근그리트 덕분에 사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러나... 바쁜 업무 관계로 아직, 비닐 포장도 뜯지 못했습니다. ㅠ.ㅠ
물론, '철콘근그리트'의 그 느낌이라면... 이 핑퐁도 분명 재미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그 외에...
후르츠 바스켓, 나나, 노다메칸타빌레 등...
책을 한 짐 구입했으나... 아직 반도 읽지 못했네요...
흑흑 ... 시간이 필요해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