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movie

[영화] "전우치" - 신난다 재미난다!

[케로군] 2010. 1. 4. 08:41

2010년 첫 포스팅입니다.
한 해가 마무리 되었으니 2009년의 영화(?)도 정리해봐야겠고...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보았던 영화들에 대한 포스팅도 빼먹지 말아야겠죠.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영화 관련 글의 포맷도 조금 정리를 해 볼 생각입니다.

그 첫 번째로 이야기할 영화는 최동훈 감독, 강동원 주연"전우치"입니다.




새해들어 처음으로 감상한 전우치는 오랜만에 CGV가 아닌 롯데시네마 신림점에서 감상했습니다.
실은 연초에 자리를 구할 수 없다보니 집에서 가까운 극장에서 현장 예매를 할 수 밖에 없기도 했지요.
( 무려 1월 1일 저녁 시간에 봤다지요. )
미리 예매할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던... 그러니까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극장을 찾았는데...
영화를 보는동안 연신 탄성과 웃음이 나올 정도로 신나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전우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밌고 신나는 영화입니다.
복잡한 생각하지 않고 볼만한 영화에다가 몇몇 캐릭터는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재밌을 영화로,
평론가들에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평범한 영화 관객에게라면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각 부문별로 케로군의 개인적인 평점을 준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출 ★★★★
연기 ★★★★☆
화면 ★★
재미 ★★★★☆

작품성 ★★★
흥행성 ★★★★★
완성도 ★★★☆

종합 평가 ★★★★☆